내가 만든 레고 작품이 실제 레고 프렌즈 제품으로 출시되는 꿈이 이루어진다.
레고코리아는 어린이가 만든 작품을 선정해 실제 레고 프렌즈 제품으로 개발하는 ‘레고® 프렌즈 디자이너’ 글로벌 캠페인을 열고 2월 28일까지 작품을 응모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레고 프렌즈 디자이너 캠페인은 한국 나이로 6세에서 12세 사이의 여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전세계 최총 우승자로 선발된 어린이의 작품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져 올해 하반기 전세계로 출시된다. 제품에는 어린이 디자이너를 표현한 미니피겨가 함께 포함된다. 또 일주일간 레고 본사에 머물며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더욱 많은 국내 어린이들의 참가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어린이 대표 작품도 선정한다. 한국의 참가자 중 1등 어린이 가족에게는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 2박 3일 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권을 증정하며 30명의 창의력 상 수상자를 추가로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레고 프렌즈 세트를 증정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레고 프렌즈의 배경인 하트 레이크 시티 속 어울리는 나만의 장소를 레고 브릭을 통해 만드는 방식이다. 실제 브릭을 가지고 조립하거나 무료로 다운이 가능한 레고 디지털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품을 만들고 레고 공식 홈페이지 내 프렌즈 디자이너 코너에 작품 사진 4장을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 또는 토이저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