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석 케임브리지대학 석좌교수/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학교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본교에서 세계적 과학철학자 장하석 케임브리지대학 석좌교수의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강은 ‘겪는 것과 아는 것 : 인간의 경험과 과학지식’, ‘과학과 인문학은 이질적인 것인가?’이란 주제로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장 교수는 ‘우리가 아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지식생산의 원리를 설명하고 다가올 미래에서의 지식 전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국내에서 인문학과 과학의 통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장 교수의 강연은 이런 관심에 화답하는 통찰력 있는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경희대는 설명했다.
세미나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