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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16일 중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관을 찾아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의 1,45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의 성금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장훈이 의지할 곳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 친구들을 돕고 싶다며 기부금을 직접 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프로농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현재 SBS ‘미운우리새끼’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