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아반떼는 지난해 9만3,804대가 판매된 준중형 세그먼트 최고 인기 차종이다. 김 사장은 올 뉴 크루즈 판매 목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올해 한국GM 전체 판매 목표에 대해 김 사장은 “지난해 보다는 더 많이 판매하겠다”며 “올해는 정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에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인 총 18만275대를 판매한 바 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올해 20만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밖에 김 사장은 올해 순수 전기차 볼트EV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볼트EV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며 “올해 국내 출시되면 한국GM 이미지나 여러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