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페스티벌서 총기난사…"한인 피해 없어"

나이트클럽 총격 직후 모습/EPA=연합뉴스
멕시코 동부 해안 도시 칸쿤의 델 카르멘 리조트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16일(현지시간) 새벽 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으로 이날 인근에서 BMP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사망자는 캐나다인 2명, 이탈리아인 1명 등으로 파악됐으며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인 남성은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에 입장하려다 거부당하자 가지고 있는 총기를 클럽 안을 향해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최재서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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