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종목] 한화케미칼, “태양광 우려 완화로 저평가 부각 기대”

한화케미칼(009830)이 최근 태양광 수주 진행으로 태양광 관련 실적 악화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최근 미국 발전업체로부터 대규모 태양광 수주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며 “아직 정확한 수주 금액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약 6,000억원 가량 될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영업익은 2,500억원을 넘어섰으나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급격한 시황 악화에 올해 실적 전망은 좋지 않았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역익은 8,294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기록(8,171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특히 3대 주력 화학 제품인 PVC, 가성소다, TDI가 구조적 호황 국면에 접어든 것도 호재”라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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