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17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양 기관 단체장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두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서울과 지역, 도시와 농촌 간 양극화 해소에 노력함으로써 상주 지역주민에게는 농외소득 증대, 농특산물 판로 확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민에게는 여가활동, 전통문화 체험, 안전한 농산물 제공으로 행복한 서울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