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부터 상용차 판매대수를 매달 집계해 발표한다. 사진은 다임러 트럭 ‘뉴 아록스’./사진제공=다임러 트럭 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부터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통계를 매월 공식 집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입 상용차 판매대수 공개는 국내에 공식 판매를 하고 있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스카니아 코리아 서울,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 등 상용차 브랜드 5개사가 수입차협회에 가입하면서 가능해졌다. 5개 상용차 회사가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이베코, 만, 스카니아, 볼보트럭의 카고·트랙터 신규등록대수가 집계돼 매달 발표된다.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 트럭은 통계에서 제외된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전무는 “수입 상용차 통계를 집계함에 따라 해당 통계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업계 및 관련 기관이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