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노블외국어학원 거꾸로 교실의 위력

1997년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설립한 노블외국어학원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고등부 수강생 중 올해 수능 외국어영역 만점자를 포함 전체 고3 학생들 중 1등급이 나온 학생의 비율은 25%가 넘는다.

이는 초등프로그램부터 중등을 거쳐 고등부로 연결되는 홀랭귀지 (4가지 영역동시연계)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대표 원장인 노지원 원장은 말한다.

고려대 국제대학원 출신인 노지원 대표원장은 “초등부 시기에는 유창성에 바탕을 두고 폭넓은 독해와 말하기 듣기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마음껏 노출시킨 후 초등 고학년부터 정확성에 바탕을 둔 어법과 쓰기 그리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해로 어휘력 확장을 마련한 기본기가 충실한 지도 때문”이라고 한다.

노블어학원에서는 중3이 되면 모든 학생들이 수능 준비를 시작하여 중3 졸업 전 수능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고 토플이나 텝스 등의 공인 시험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거꾸로 교실’ 플립러닝 프로그램을 10년 전부터 실시한 노블어학원은 주입식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 영어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어플이나 PC를 통해 각 영역별 인강이나 어휘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수업준비를 해오고 수업 중 각 과목별 선생님들이 발표를 유도하니 수업은 떠들썩하고 활기차게 진행된다.

노원장은 또한 학생들의 독해력 향상을 위해 원서읽기와 고전읽기도 정규 프로그램에 도입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수능영어의 경우 영어만 잘한다고 만점이 나올 수 없다고 한다. 오답률이 높은 빈칸 추론의 경우는 언어력과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정답을 찾아낼 수 있고 이에 대한 준비로는 원서와 고전읽기를 통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노블어학원은 초등, 중등, 고등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며, 수성본원은 지산동, 범물동, 황금동, 상동, 중동, 파동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상담 문의는 지산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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