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파종 수상작인 ‘유진 오네긴’ 앨범 표지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세계 최초 초고음질(384K) 오디오 방송채널인 ‘스카이 울트라오디오(Sky Ultra Audio CD 클래식)’가 설 연휴를 맞아 프랑스 ‘디아파종(Diapason)’ 황금상 수상 명품 음반을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 울트라오디오(채널 109번)에서 이달 27일부터 디아파종이 선정한 명반을 특별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아파종은 영국의 그라모폰, BBC뮤직과 함께 세계 3대 클래식 권위지로 꼽힌다. 매달 10편의 ‘이달의 음반’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뛰어난 음반에 매년 황금상을 수여한다.
스카이 울트라오디오 채널을 공급하는 쎄티오(Satio)는 설 연휴를 맞아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작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이달의 음반’ 수상작을 선별해 국내 안방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 음반은 ‘유진 오네긴’·‘에릭사티의 음악’·‘첼로 스토리스’ 등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디아파종 수상 음반은 국내 음악사이트에서는 접할 수 없는 명반이라는 점에서 감상가치가 크다”며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클래식 최고 권위지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명반을 384K의 초고음질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