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 빅은 기존 대용량 제품과 달리 캔 따개가 필요 없는 원터치 캔 형태 제품이어서 개봉이 간편하다. 또 식당뿐 아니라 장기간의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을 계획 중인 사람이나 참치 마니아 등 개인 소비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지금까지 식당이나 단체 급식장 등에서 식재료로 사용하던 참치캔은 주로 1.8kg의 대용량 제품이었다”며 “김밥 전문점이나 샌드위치 전문점 등 고객이 많지 않은 소규모 업장에서는 대용량 캔에 담긴 참치를 하루 안에 전부 사용하기 어려워 남는 양이 많았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동원참치 빅은 한 캔에 7,980원이며, 가까운 동원F&B 대리점이나 대형 슈퍼마켓 식자재 코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1등 참치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업간 거래(B2B) 시장 고객들의 수요까지 반영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