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 부문의 성과도 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 이를 토대로 한 14개 항목을 평가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포스코는 안전 성과와 수자원 효율성, 폐기물 재활용, CEO 대비 평균 임직원 임금 수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들어갔다.
포스코와 더불어 국내 기업으로는 신한은행(40위)과 LG전자(65위) 등이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위에는 독일 지멘스가 선정됐고 존슨앤존슨(8위) 코카콜라(48위) GE(99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