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로 ‘부드러운’이라는 뜻의 슈아브는 업계 최초로 장인이 직접 수제작으로 만드는 것과 같은 제조공정을 도입했다. 부드러운 쿠키에 잼과 초콜릿을 올려 만드는 수제 쿠키는 일반 쿠키보다 배합, 성형, 굽기 등의 공정이 까다로워 그동안 대량이 생산이 어려웠다. 해태제과는 생산과정에서 잼의 수분을 최적화하고 젤리처럼 쫀득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수제 쿠키의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슈아브’는 고급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수제 쿠키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며 “이번에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맛의 잼을 활용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