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해 명예훼손,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해 오는 3월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A씨를 기소했으며 오는 3월 30일 이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11일 김현중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서 김현중 측 변호인은 폭행으로 인한 유산, 12월 임신 중절 등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며 실제로 A씨는 임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당시 A씨 측 변호인은 “A씨의 형사 사건을 직접 맡지 않아 사실관계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군 복무중인 김현중은 오는 2월 11일 30사단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