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2~4월 전국 아파트 7만9,000여가구 입주… 작년보다 36%↑

수도권 2만7,479가구·지방 5만1,589가구 입주예정
2월 서울 강동 3,658가구·3월 하남미사 1,222가구 등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인 36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월 전국에 약 8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4월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9,068가구다.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35.5% 늘어난 수치다.


2~4월 지역별로는 서울 1만3,572가구 등 수도권에서 2만7,479가구, 지방에선 5만1,58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2월 서울 강동구 3,658가구,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1,078가구 등 1만3,432가구가 집들이할 예정이다. 3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1,910가구, 경기도 하남미사 1,222가구 등 총 7,865가구, 4월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194가구, 서울 영등포구 1,722가구 등 총 6,18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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