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철도부문 사상 최대 수주에 따른 올 하반기 매출 기대감,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 저가 공사 마무리에 따른 이익률 개선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현대로템의 철도부문 수주액은 약 2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황어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