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사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는 구일엔지니어링을 비롯한 2개 기업과 구미문화원, 인동농협 등 9개 기관단체와 11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자매결연을 통해 재래시장의 유통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지금까지 모두 135개사가 참여했으며, 내년까지 15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구미시는 공직자들의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와 클린 5일장 육성사업, 좌판설치사업,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청년 몰 조성사업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특성화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