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의 마음은 공유를 기억하고 있었다.
21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의 캐나다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기억을 잃은 지은탁은 캐나다를 처음 방문한 걸로 생각했지만 캐나다 귀신도 지은탁을 알아봤고 한 여인은 지은탁의 목걸이를 자신이 만든 거라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이어 지은탁은 김신과 재회했고 김신은 “이곳에 첫사랑과 함께 왔었다”며 “오랫동안 떠나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은탁이 “원래 첫사랑은 안 이뤄지는 거니깐. 많이 사랑했나보다”고 질투를 드러냈다.
김신은 “이렇게 참기 힘든 거 보면 그런 것 같다. 손잡고 싶고 안고 싶고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지은탁은 김신에게 “우리 혹시 전에 만난 적 있어요? 한 10년 전에”라고 물었다.
이에 김신은 “나 마음에 들어요?”라고 되물었고 지은탁은 “작업 거는 거 아니고요. 네, 마음에 들어요”라며 “참고로 전 남자 친구가 없거든요. 이번 생엔 남자랑 연이 없나 봐요. 그냥 그렇다고요”라 고백했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