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도깨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비투비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비투비 타임’(BTOB TIME)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육성재는 “회사도, 형들도 이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찍을 수 있게 스케줄을 많이 맞춰줬다. 그래서 부담 없이 드라마를 잘 찍을 수 있었고, 콘서트 준비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육성재는 ‘도깨비’ 종영에 대해 “굉장히 공허한 마음”이라며 “지난해 9월부터 계속 머릿속에 대본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외울 대본이 없다는 게 아쉽고 공허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육성재는 “그래도 멋진 형들과 감독님, 누나들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배우며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며 “연기력을 더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