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울트라건설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관계사 울트라건설 임직원 240여명이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와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우산에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흐린 날에도 잘 인식되며 재료들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제공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울트라건설 임직원 240명이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호반건설 봉사단 160여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한 재질의 우산이다.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이날 만들어진 400여개의 우산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초구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사용된 재료들은 호반건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9년째 펼쳐왔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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