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20.4%, 2015년 이후 최고 시청률...1박2일 복덩이 된 '정준영 합류'

정준영이 합류하며 6명 완전체가 된 ‘1박 2일’의 꽃길이 시작됐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20.4%(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 2위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는 2015년 이후로는 최고 시청률이며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0.3%보다 0.1%P 상승한 수치로, 압도적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을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9월 21일 방송(절친노트 특집)이 기록했던 23.3%에 이어 시즌3 역대 2번째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박 2일’이 2주 연속으로 20%가 넘은 것은 201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정준영이 1박 2일 멤버들 앞에 등장하자 ‘우리 복덩이’라고 언급한 윤동구(윤시윤)의 말처럼 2주연속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정말 ‘1박 2일’의 복덩이가 된 셈.

KBS ‘해피선데이’의 앞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9%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 예능으로 방송된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가수 돈스파이크와 박정현이 출연하며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정현이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으나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1.2%P 하락한 7.4%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지석진 특집‘으로 지석진이 결혼 19년 만에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방송되며 6.8%를 기록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12.5%,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4.9%를 기록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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