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미국 뱅크론 투자 펀드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미국뱅크론 목표전환형 펀드’를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뱅크론에 주로 투자하는 만기 5년 상품인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금리에 따른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채권형펀드로 전환돼 6개월 후 자동 청산된다.


뱅크론은 투자등급 미만(신용등급 BB이하)에 속하는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대출채권을 말한다. 일반채권과 달리 주로 3개월 만기 리보(Libor) 금리에 연동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관순 미래에셋대우 상품솔루션팀장은 “미국 금리가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리 인상기에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스트스프링 미국뱅크론펀드를 비롯한 창업 기념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골드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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