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한국청년회의소와 사회공헌 나선다

골든블루, 한국청년회의소와 3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 체결
따뜻한 사회 만들기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

한국JC와 골든블루가 22일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김호탑(왼쪽) 한국JC 중앙회장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사회공헌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호탑 제 66대 한국JC 중앙회장과 JCI 제 54대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구 JC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JC와 골든블루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YOU & I 페스티벌’과 재외동포 어린이 무료 심장별 수술사업인 ‘사랑의 메신저’,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 예방 뮤지컬 공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전국민 안심금융 생활 네크워크’ 캠페인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호탑 중앙회장은 “한국JC는 국내외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했고 뜻을 함께하는 골든블루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많은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골든블루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국내 기업으로서 한국경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한국JC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회사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2009년 국내에서 최초로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해 저도 위스키 트렌드를 만들어낸 기업이다.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위스키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골든블루는 2016년에 30%라는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달성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저도 위스키의 대명사인 ‘골든블루’는 2016년에 시작과 동시에 2위 브랜드로 도약했으며, 특히 17년산급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현재 고급 위스키 핵심상권인 서울 강남구에서 42%, 부산 해운대구에서 72%, 대구 수성구에서 49%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 올라섰다.

골든블루는 올해도 성장가치인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고객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해 2020년 국내 NO.1 위스키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 위축된 국내 위스키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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