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부터 일자리를 확대하고 직원들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정기 공채 제도를 시작했다. 신세계그룹사 공통으로 진행하는 신입사원 공채와 별도로 사무직, 디자이너, 판매사원에 대해서도 연 1회 이상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입사원을 포함해 사무직, 디자이너, 판매사원 등 총 87명을 공개 채용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임직원 숫자도 2015년 대비 2016년에 12% 증가했다. 민정홍 신세계인터내셔날 인사팀장은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개별 채용 방식을 공개 채용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하반기에도 경력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