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1월 3주(1.16~1.22) TV 화제성 조사에서 ‘미씽나인’이 2412P로 주간 화제성 5위를 기록했다.
MBC ‘미씽나인’ 포스터
‘미씽나인’은 채널별 포인트 중 특히 시청반응 위주의 VON(커뮤니티/블로그)과 SNS 포인트 비중이 높아 향후 상승세를 기대할 만하다. (VON 1025P, SNS 772P) 색다른 소재와 흥미로운 내용에 대한 호평, 정경호의 애드리브 코믹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고 영화 같은 연출과 뛰어난 영상미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더해졌다.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조난이라는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추락사고 이후 4개월 만에 홀로 돌아온 라봉희(백진희)의 모습과 조금씩 떠오르는 그녀의 기억 속의 무인도 표류기가 촘촘한 구성으로 그려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전달했다.
한편 주간 TV 화제성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고,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