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3일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 ‘2017년형 파일럿’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설치했고 애플 카플레이 기능까지 더해 스마트 기기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외관 색상도 ‘모던 스틸 컬러’를 새로 추가했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에이스 바디,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등 사고를 막는 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8.9km다. 상품성이 강화됐지만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5,460만원이다./사진제공=혼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