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인물이 아닌 진짜 홍길동을 위해 김상중과 설민석이, 드라마보다 한발 먼저 나선다.
MBC는 오는 27일(금) 저녁 8시 50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서막’(이하 역적 서막)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역적 서막’은 오는 30일(월) 첫 방송되는 201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앞서, 드라마의 내용을 살짝 미리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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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은 “‘역적 서막’을 통해, 소설이 아닌 역사 속 홍길동의 모습을 알고 본다면 훨씬 본방이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중은 “설민석 선생이 함께해줘서 그야말로 ‘스페셜한’ 서막 방송을 만들었다”며 “본방에 앞서 꼭 서막도 함께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BC는 ‘역적 서막’의 방송 이후, iMBC 홈페이지를 통한 다시보기 VOD는 물론, IPTV, POOQ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서도 ‘역적 서막’ 다시보기를 무료로 공개해서, ‘역적’ 본방을 앞두고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