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BS 발행액 60조원... 27% 감소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 규모가 지난해 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지난해 ABS 발행액이 60조7,000억원으로 2015년과 비교해 27%(22조3,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산보유자별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35조3,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어 금융사는 15조3,000억원, 은행은 3조5,000억원, 카드사와 할부사 등 여신전문금융사는 9조5,000억원의 ABS를 각각 발행했다. 증권사는 회사채를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를 2조3,000억원어치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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