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도깨비의OST곡들이 차트 대부분의 상위권 자리를 오랜 기간 동안 견고하게 점령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공동대표 손지현, 김재학 )는 에일리의‘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1월 3주차 (1월 16일 ~1월 22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주에 이어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다른 곡들 또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로의 순위권 변동만 조금 있을 뿐이다.
몇 명의 가수들의 의미 있는 신곡들이 차트에서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수지의 솔로데뷔를 알리는 선 공개곡인 ‘행복한 척’이 발표 직후 대중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위에 올라와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비의 3년만의 신곡 ‘최고의 선물’이 3위에 올랐다.이 곡은 비의 진심이 담긴 달달한 프로포즈 곡으로 싸이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더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이오아이(I.O.I)의 마지막 싱글곡 ‘소나기’가 8위에 랭크되어 있다.지난 10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곡으로 헤어짐의 슬픔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드라마 도깨비가 종영을 했고, 차트에서도 여러 가수들의 신곡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어서 다음주부터는 변화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