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창업지원주택 100호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부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창업지원주택 추진 MOU 체결

◇부산 해운대 좌동지구 창업지원주택 개요
주택 건설 창업지원주택 100호
창업지원시설 1층 1,350㎡
면 적 2,261.4㎡
위 치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427번지


부산 해운대구 좌동 아시아문화원 건립지 인근에 창업지원주택 100여 호가 건립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25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창업지원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창업지원주택사업에 대해 총괄관리를 하고 부산시는 창업지원시설을 총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업무를 총괄 수행하기로 했다.

부산좌동지구(100호) 창업지원주택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텀기술창업타운·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디자인센터 등 인근 센텀시티 창업지원기관, 부경대·경성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협업해 지역의 청년창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지원주택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대구, 창원, 수원, 용인, 광주 6개 지자체는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자체간 협업을 통해서 성공모델 창조에 힘을 합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소통형 창업지원시설을 설치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진형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창업지원주택의 선도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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