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략제품과 R&D 연계해 중기 지원한다

-40대 전략분야·266개 전략제품군 선정
-3년 동안 중기청 R&D 사업과 연계해 기술 개발 지원



중기청이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40대 전략 분야와 266개 전략제품을 선정,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중기청은 25일 지난해 발표한 20대 전략분야 이외에 지식서비스와 스마트 팩토리, 헬스 케어, 에너지 수요 관리 등 20개 전략 분야를 추가한 ‘중소·중견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각 전략분야 내 제품들의 시장성과 기술성, 중소기업 적합성 등을 분석해 266개 전략제품도 선정했다.

중기청은 이들 전략 분야와 전략 제품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중기청이 지원하는 R&D 사업 과제와 연계해나갈 방침이다. 266개 제품 분야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중기청이 진행하는 R&D 사업 과제 공모와 연계해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과 중소기업 R&D 역량 제고 등 10개 R&D 사업 과제 선정 때 266개 제품 분야와 연계해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중기청의 R&D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동력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술로드맵 연계 R&D 사업은 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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