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김루트’ 특이한 팀명 유래는? ‘오빠야’ 역주행의 신화 기록中

‘신현희와김루트’ 특이한 팀명 유래는? ‘오빠야’ 역주행의 신화 기록中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신현희와 김루트가 팀명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오늘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쉬는 시간’ 코너에는 신현희와 김루트와 유성은이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신현희와 김루트는 독특한 목소리와 재치 있는 말투로 인사를 건넸으며 특이한 팀명의 유래를 묻는 김창렬의 질문에 “사실 부모님께서 음악을 반대하셔서 나중에 좋아하게 하시려면 본명이 유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팀이름을 ‘신현희’로 정해서 혼자만의 욕심으로 오빠와 함께 활동했었다. 그러다가 ‘신현희.’ ‘신루트’가 됐다가 결국 ‘신현희와 김루트’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루트는 “본명이 김루트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저는 외국에서 온 것도 아니고, 경북에 부모님이 계시는 토박이다. 본명은 비밀이지만 거기서 따왔다. 본명은 어쩌다 보니 비밀이 됐다”고 해명해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 중인 인디밴드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가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00만 건이 넘었다.

일신현희와김루트의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오빠야’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인디밴드의 뮤직비디오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24일 오전 100만 건을 넘어선 ‘오빠야’ 뮤직비디오는 지난밤 동안 10만 건을 더하며 25일 오전 현재 110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사진=문화인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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