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26~27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이동점포 위치 역시 KTX광명역 1번출구(국민은행),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신한은행),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우리은행), 경부고속도로 양재 만남의광장(KEB하나은행) 등 은행에 따라 다르다. 신한·우리은행 등은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제주공항 등에서 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 연휴 귀성길에 교대로 운전을 해야 한다면 자동차보험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가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특약에 가입하면 제3자가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차량 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긴급출동서비스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터리 충전, 펑크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긴급 견인, 긴급 구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