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1조360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 세전이익 210억원, 신규 수주 11조5,300억원의 2016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2% 늘어나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매출증가는 건축과 인프라 부분이 견인했다. 건축부문에선 분양 호조로 전년보다 31.2%가 증가한 4조8,1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인프라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로 1조3,8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의 경우도 건축 부문과 인프라 부문에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매출 12조2,500 억원, 수주 10조9,000억원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