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작진은 “작곡가이자 작사가, 또 예능인이자 경영자로서 동분서주 중인 윤종신이 오랜만에 라디오를 찾아 진한 속내를 털어놓는다”며 “TV ‘라디오 스타’에서 털기 전문인 윤종신이 오늘만큼은 라디오에서 털리고 갈 것”이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박중훈이 “비와 당신은 특히 장마철 효자곡”이라고 밝히자 윤종신은 “팥빙수가 일종의 여름 적금이다”라며 응수, 이후 박중훈은 ‘월간 윤종신’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해보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방송에서 윤종신은 김구라에 대해 “아는 게 많고 존경하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며 “따뜻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평소 사이좋기로 소문난 윤종신·전미라 부부에 대해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여군 전미라, 어느 쪽이 더 섹시하냐?’등 ‘라스’MC 윤종신을 극진히 대접할 재밌는 질문들을 잔뜩 준비했다”며 박중훈과 윤종신의 찰떡궁합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윤종신과 박중훈의 걸쭉한 입담은 오늘(25일) 오후 7시,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수도권 주파수 106.1MHz)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