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넷스쿨 라이브, 속기사학원 시험대비반으로 연습을 실전처럼

기록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한글속기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합격을 위한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010년부터 가장 많은 한글속기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난해 국내 속기사의 약 50%를 배출한 ‘소리자바 넷스쿨 라이브’와 넷스쿨 속기학원에서는 그 기록을 유지하기 위해 시험대비반을 오는 2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스쿨 라이브는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 30분부터 급수별로 진행하는 실전 모의 테스트를 통해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긴장감을 해소하고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넷스쿨 라이브 손영옥 강사는 “오전 9시부터 1급 속기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그에 맞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맑은 정신으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긴장감도 해소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 집중력을 기르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조언했다.


속기시험은 실기로만 치러지기 때문에 본인의 연습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과거에는 속기학원을 통해 배출되는 속기사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화상강의로 속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다수다.

넷스쿨 라이브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2010년부터 국가자격증 합격자 및 취업자 최다배출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2회 실시되는 한글속기 자격검정 시험에 맞춰 시행되는 시험대비반 역시 기출 예상문제의 시험 적중률이 높아 접수시작 1,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한글속기 시험에서 소리자바 넷스쿨 라이브 시험대비반 수강생의 약 80%가 합격하며 기세를 높이고 있다. 이미 국가공인 자격시험에서 최다시험기종 응시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과거 합격자의 7~80%를 차지하던 타자기 방식 속기가 이제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현실과 비교해 속기계의 변화를 읽을수 있는 대목이다.

넷스쿨 라이브는 오는 4월 22일에 치러지는 시험일정에 맞춰 2월 27일부터 시험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시험대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뿐만 아니라 사정상 시험대비반을 듣지 못하거나 신청을 놓친 학생들은 시험대비반 자료만 따로 이용 가능하며 넷스쿨 라이브나 강남, 영등포 속기학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넷스쿨 라이브는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와 함께 자격증 취득자 대상으로 자막방송, 속기공무원 등 각종 취업처에 맞는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에 힘쓰고 있다.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는 전국 지부에서 실시하는 무료교육과 속기키보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현실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속기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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