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정오 고속도로 피해야 할 듯…오후7시 부터 소통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



설 연휴의 첫날, 고속도로의 정체는 오후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귀성인원의 52.9%가 설날 연휴 첫날에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전과 정오 사이에 정체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기준 고속도로 하행선 구간이 정체를 보여 총 215km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이동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대전 3시간50분 ▲서울~대구 5시간16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목포 6시간30분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설 연휴 동안 이동 인원은 지난해 설(2981만명)보다 4.5%(134만명) 많고, 일평균 인원은 평상시(348만명)보다 79%(275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