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설 당일에도 특검에 소환되어 조사…박근혜 대통령, 우병우 전 수석도 곧 소환될 듯
장시호가 설 당일에도 특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는 등, 특검이 연휴에도 불구하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따.
특검은 설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추진할 예정인 만큼 보강조사를 위해 장시호 씨를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장씨를 비롯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55·구속기소),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기소)을 소환해 조사를 한 특검은 탄핵 심판의 쟁점이 되고 있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한편 특검은 정유라의 소환에 대해 “덴마크 검찰로부터 정식으로 통보가 오면 신속히 보완해 정씨를 송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