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사무소’ 조세호, 안재욱과 드디어 만났다…“저 아세요?”



‘천국사무소’ 안재욱과 조세호가 드디어 만났다.

2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 - 천국사무소’에서는 안재욱과 조세호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욱은 조세호가 “저를 아시냐?”고 묻자 “내 결혼식 때 안 와서 유명해지지 않았나”고 말했다.


지난해 조세호는 김흥국의 “왜 안재욱 결혼식에 안 왔냐?”는 물음에 “(안재욱을) 알아야 가죠”라고 말한 것을 계기로 ‘프로 불참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안재욱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7가지 기억 중 죽은 후에도 가져가고 싶은 한 가지 기억을 선택해야 했다.

안재욱은 7가지 소중한 기억 중 첫 번째로 지울 기억으로 한류스타로서 콘서트를 했던 것을 선택했다.

안재욱은 “너무 소중한 기억이지만, 당시에도 내가 누리는 인기가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 - 천국사무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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