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정보석, 아내까지 동원된 야구 몰카에 속았다…“울 것 같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정보석이 후배들에게 완벽히 속았다.

29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정보석이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팀 후배들에게 완벽히 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마조마’팀의 단장이자 선발투수인 정보석은 중학생에게 홈런을 맞았고 1회 12점을 실점하며 굴욕을 당했다.

정보석은 심판에게 편파 판정이라고 항의했지만 심판은 “중학생이잖아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흥분한 정보석은 “나는 58세”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가 이어지면서 서지석은 부상을 당했고 이종원과 심현섭까지 몸싸움을 펼치며 정보석의 심기를 자극했다.

또한 갑자기 등장한 정보석의 아내는 가짜 여성팬이 정보석과의 사진 촬영을 요구하자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구경기는 벤치클리어링 사태까지 벌어졌고 상대팀 감독으로 변신한 이수근의 등장에 정보석은 몰래카메라임을 깨달았다.

이수근의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보석은 “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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