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분양캘린더] 이번주 분양시장 잠잠...모델하우스만 2곳 개관

청약접수는 단 한곳도 없어

2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잠잠하다. 설 연휴가 겹친 탓에 건설사들이 눈치 보기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사업장들의 일정이 뒤로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3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단지는 한 곳도 없고 모델하우스의 문을 여는 사업장도 2곳에 불과하다.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5개 단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모델하우스 개관은 경기 ‘평내호평역오네뜨센트럴’과 제주 ‘제주삼화코아루헤리티지2단지(연립)’ 두 곳에서만 예정돼 있다. 남해종합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190-1번지에 짓는 평내호평역오네뜨센트럴은 지하3층~지상21층, 7개동, 전용 59~74㎡, 총 616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서울 용산구의 ‘용산파크뷰’를 비롯한 5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55가구가 일반 공급된 용산파크뷰 전용 28㎡A는 11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1순위에서 27가구가 접수해 2.4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오는 2월3일 당첨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은 서울 중구 ‘신당KCC스위첸’ 외 2곳에서 예정돼 있다. 신당KCC스위첸은 92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2월1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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