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400만 돌파 기념 정우성 귀요미 댄스 공개! ‘내부자들’보다 더 빠른 상승
‘더 킹’이 개봉 13일째인 설 연휴 마지막 날,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더 킹’ 400만 돌파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른 속도이자, 작년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내부자들’의 400만 돌파 시점을 하루 앞당긴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30일 오전 11시 기준 설 연휴 마지막 날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더 킹’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6일째 200만, 개봉 11일째 300만에 이어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손익 분기점(350만 명)을 돌파하고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더 킹’은 2017년 대한민국에 다시 한 번 뜨거운 화두를 던질 이슈킹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해진다.
‘더 킹’ 400만 돌파에 한재림 감독은 “영화 ‘더 킹’은 대한민국 30년의 근현대사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 ‘우화’이다. 이를 통감하고 지지해주시는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영화 ‘더 킹’이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의 ‘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세 배우가 직접 춤을 춘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이번 영상은 400만을 기념해 특별히 합을 맞추는 배우들의 모습부터 영화 속 장면까지 포함되어 있다.
‘더 킹’의 정우성은 “클론의 ‘난’을 추기 위해 공부를 했다. 정말 잘 추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조인성은 ‘난’을 직접 추기 위해 배성우와 함께 한 달 정도 안무가와 함께 직접 춤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쟁작 ‘공조’와 흥행 쌍끌이를 이끈 ‘더 킹’은 대한민국에 거침없는 화두를 던지며 관객으로서, 국민으로서, 현재를 살아가는 또 다른 시야를 제공하며 화제를 얻고 있다.
[사진=영화 ‘더 킹’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