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개발 신규 공모에서 99개 지구 선정

경북도가 올해 농촌 개발 분야 신규 사업지구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99개 지구에 총사업비 1,759억원(국비 1,23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선정은 지난해 12월 시·군으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경북도의 자체 사업 타당성 자문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읍·면 거점 활성화를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1,272억원, 소득 향상 등을 위한 마을·권역 종합개발에 80억원, 마을 단위 문화·복지·환경 개선에 234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향토 자원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조·창의 아이디어 사업에 108억원,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 신규 마을 조성 사업에 50억원을 지원한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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