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장은 이날 동해선 전철과 시내버스 등 시민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출근하며, 수단별 운행상황과 환승 시스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부산시 공공기관장 및 기업체 등 230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이날 시민단체와 함께 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문화운동의 시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시내 주요교차로에서 대대적인 캠페인도 개최한다. 부산시는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대중교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