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1년 동안 2배 늘었다…O2O기반 배송에서 빅데이터 활용한 최적화로 변모

물류 스타트업, 1년 동안 2배 늘었다…O2O기반 배송에서 빅데이터 활용한 최적화로 변모


물류 스타트업이 1년 새 두 배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 교통연구원 조사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해 물류 스타트업이 80개 사로 2배 확대됐다고 전했다.


물류 스타트업이 1년 새 배로 늘어났다.

전체 스타트업 투자 금액의 9980억 중 물류 스타트업에 투자된 금액은 1086억원으로 10.9%수준이며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 기반 배송 서비스에 국한됐던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무인보관과 자동계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최적화 등으로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정부·스타트업·투자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 스타트업 포럼’을 구성해 이해관계자 사이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전하면서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발굴과 멘토링·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초기 창업자에게는 마케팅과 투자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 = 국토교통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