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3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일본군 정보수집, 동지 규합, 지하유격대 활동 등의 독립운동을 벌였으며 6·25전쟁 때 국가방위군으로 복무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말남씨, 아들 정화·정학씨와 딸 애희·애순씨가 있다.
빈소는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은 2월1일 오전 9시30분이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010-6503-0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