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1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탁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증가한 645억원, 영업이익은 7.1%증가해 9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015년 4·4분기와 같은 재고조정이 없었고 애터미를 통해 진출한 동남아시아 화장품 매출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오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1.4% 하향 조정한 것은 목표 PER를 25배에서 20배로 조정한 결과”라며 “내수경기 침체와 화장품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해부터 신제품 출시 및 중국 현지 진출을 통한 성장성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지금 주가 수준은 현저희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