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디즈니 첫 라이브 액션 작품 <미녀와 야수>의 메인 포스터와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미녀와 야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벨과 야수의 아름다운 무도회 모습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을 그리며 영화가 보여줄 마법 같은 이야기를 예고한다. 특히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벨’역의 엠마 왓슨과 푸른 연회복의 ‘야수’역의 댄 스티븐스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포스터 속 이미지만으로도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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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은 무도회 장면이 환상적으로 그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촛대 ‘르미에’, 시계 ‘콕스워스’, 주전자 ‘미세스 팟’, 찻잔 ‘칩’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고 ‘개스톤’ 역의 루크 에반스, ‘르푸’ 역 조시 게드와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톤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명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특히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의 목소리로 완성된, <미녀와 야수>를 대표하는 세기의 명곡 ‘Beauty & the Beast’는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2017년 3월 16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