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고객서비스센터 강남으로 6일 이전

기존 용산 서비스센터는 운영 종료
고객 편의성 높이고자 이전
고객서비스 전용 소프트웨어 'LC'로 편의 극대화

한국레노버가 PC, 스마트기기 서비스센터를 강남으로 이전하고 대대적인 고객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또 고객서비스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기로 했다.


한국레노버는 오는 6일부터 교통편의성이 높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 강남 서비스센터를 새로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센터는 서초구 서초대로 344 케이비빌딩에 마련된다. 기존의 서울 용산의 서비스센터는 오는 4일까지만 운영한다.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강남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확장된 제품 체험 공간에서 최신 제품들의 체험을 비롯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기존 용산 서비스센터에 의뢰했던 제품과 서비스 기록 등이 모두 강남 서비스센터로 이전되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레노버는 고객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전용 소프트웨어인 ‘레노버 컴패니언( LC)’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한국어 버전으로 제공한다. 모바일을 통해 가까운 서비스센터 위치와 연락처, 서비스 진행 상황, 자가점검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LC를 통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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