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욕망에 충실한 박회장 “한층 무게 실렸다”
배우 전광렬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런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예명 유쥐나(구혜선)의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그리는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전광렬은 극 중 평생을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온 기업 회장 박성환으로 분한다. 물질이든 사람이든 갖고 싶으면 반드시 손에 쥐어야 하는 성격 탓에 가족들과 불화를 겪기도 하지만 괘념치 않는 야심만만한 캐릭터.
‘당신은 너무합니다’ 측은 “자타공인 연기 잘 하는 배우 전광렬의 출연으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한층 무게가 실렸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왔던 전광렬의 열연을 다시 한 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전광렬]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